출판물
편집

보육음악을 위한
피아노,오르간용
나운영 편
초판발행: 1979년 4월 15일
출판사: 세광출판사
128면
행진.리듬곡집
피아노,오르간용
나운영 편
초판발행: 1979년 4월 15일
출판사: 세광출판사
128면
머리말
태초에 리듬이 있었다. 그러므로 음악교육은 리듬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일찍이 달크로즈(Jaque-Dalcroze)는 무용을 통해서, 오르프(Orff, Carl)는 타악기를 통해서, 코다이(Kodaly, Zoltan)는 민요를 통해서 어려서부터 리듬을 체계적으로 가르칠 것을 제창하였다.
나는 1955년에 <음악교육 개혁론 5개조> 중 제2조 ‘리듬교육은 행진 또는 체조ㆍ무용으로부터’에서 2ㆍ4박자 계통은 행진이나 체조를 통하여, 그리고 3ㆍ6박자 계통은 무용을 통해서 지도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발행된 행진곡집을 보면 행진곡에 치우쳐서 3ㆍ6박자 계통이소외된 느낌이 없지 않았다. 이와 같은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이 책에서는 행진곡 32곡ㆍ왈츠 7곡ㆍ스킵 6곡ㆍ갤럽 3곡ㆍ런 5곡ㆍ음악 리듬 31곡을 골고루 실었으며, 여기에 모두 손가락 번호를 적어 놓았다.
이 책을 통하여 어려서부터 리듬을 몸으로 익힘은 물론, 음악의 생활화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